오늘은 미사리 주변 맛집인 털보네 바베큐를 포스팅 합니다.
네~ 또 하남입니다.
네~ 또 스타필드 다녀 왔습니다. ㅎㅎㅎㅎㅎ 중독인가...
하여간 미사리쪽을 잘 안갔었는데, 스타필드를 다녀 오면서 주변 맛집들도 검색해 보고 하나하나 다니게 되네요.
요즘 바베큐 하는 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카페에서 직접 판매할 메뉴 말고도 다른 가게를 추가로 낼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저런 실험을 해봅니다.
요즘은 오븐으로 바베큐 하는 법을 연습중이라서 바베큐에 관심이 많습니다.
털보네 바베큐는 꽤나 오랫동안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왔고,
진짜 각종 맛집 프로그램에 거진 다 소개되어서 검증된 맛집이라고 볼수 있습니ㅏㄷ.
식당 규모도 꽤나 크네요~
주차장도 넓고 매장은 대~ 충 비닐 천막으로 친 야외 테이블이라서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뭔가 털보네 바베큐라는 이름과 잘 어울리는 모습인것 같습니다.
테이블 여기 저기 사람들이 바글 바글 하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많이 계십니다.
매장이 엄청 넓어서 그래도 저희가 갔을때는 대기는 안했어요.
조금 지나자 대기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입구쪽에 화로에서 초벌구이 바베쿠를 하고 계십니다.
아래 숯이 이글이글 열기를 밀어 올리면 위에 꼬챙이에 있는 고기들이 잘 익어 갑니다.
아저씨가 뜨거우신지 조금 떨어져서 서 계시다가 중간 중간 돌려주시네요.
그리고 매장 안에는 어마어마한 양의 고기들이 꼬챙이에 끼워진채 냉장고에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기 종류는 소, 돼지, 오리 등등 여러 종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많은 고기들이 순식간에 사라지네요 ㅎㅎㅎ
장사 잘되는 대박집입니다.
저는 같은 장사하는 입장으로 이런 곳에 오면 괜히 기분이 좋습니다.
좋은 기운 받아 가는 것 같아요.
테이블과 매장은 그냥 포장마차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것을 기대하실 만한 가게는 아닌것 같습니다.
처음에 차림상은 직원분들이 차려 주시지만,
반찬 리필등은 이렇게 본인이 직접 하셔야 합니다.
직원들이 엄청 바빠서 불러도 잘 안와요 ㅎㅎㅎㅎㅎ
일단 털보네 바베큐는 가성비가 매우 좋은 곳 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양많이~
여러가지 종류를 맛볼수 있습니다.
저희는 2명이 가서 A코스를 주문 했습니다.
상차림이 준비되고 잠시후에 숯불이 들어 왔습니다.
그동안에 자꾸 전복들이 탈출을 감행해서 그놈들 잡아 두느라 고생했네요.
이렇게 팔팔한 전복은 또 처음입니다.
거의 달팽이 수준의 속도로 자꾸 탈출 합니다 ㅎㅎ
소세지와 버섯 전복도 올려두고,
오늘의 주인공인 삼겹살과 등갈비를 불에 올렸습니다.
이렇게 초벌구이를 한채로 나오기 때문에 분위에 올려서 조금만 더 굽다가 바로 먹어도 됩니다.
둘다 맛있는 편인데, 개인적인 저의 입맛은 삼겹살이 압도적으로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등갈비는 그냥 그랬어요 ㅎㅎㅎ
다음에는 삼겹살과 다른 것을 주문해서 새로운 부위의 바베큐를 맛봐야 겠다고 다짐하며 식당을 나섰습니다.
일단 시스템도 그렇고, 포장마차 같은 분위기도 재미있습니다.
여러 가족들이 함께 단체로 오신 손님들도 많았구요~
미사리 주변에 데이트하러 오신 커플들도 많이 보입니다.
미사리에 들려서 고기가 생각날때 재미삼아 왁자지껄 기분좋게 식사하기 좋으 곳 입니다.
나중에 친구들과 우르르 몰려와서 배터지게 고기뜯고 가야 겠습니다.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시고 행복한 하루 되셔요~~^^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