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나들이 - 미사리 한강이 보이는 카페 / 더 리버(The River)

요즘 스타필드 덕분에 미사리, 하남 지역을 자주 가게 됩니다. 

몰안에도 재미있는 것들이 많지만, 

미사리 주변에는 원래 좋은 카페들이나 맛집들도 많이 있잖아요~

그래서 오다가다 들려볼 생각입니다. 



오늘은 그중에 하나인 경치가 좋은 <더 리버> 라는 이름의 카페를 찾았습니다.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입니다. 

제가 길치라서 정확히 방향은 모르겠지만, 네비게이션으로 찍고 5~6분 걸렸던 것 같습니다.  





더 리버로 들어오는 골목길에 유명한 맛집들이 잔뜩 모여 있더군요. 

그 식당들을 들렸다가 후식을 커피한잔하러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독채를 마당과 함께 온전하게 카페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꽤나 넓은 공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테라스와 마당 쪽에서 야외 좌석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제가 간날은 비가 조금 와서 야외 자리에 앉지는 않았는데요,

날씨 좋은 날 야외에 앉아서 커피한잔 하면 분위기가 정말로 좋을 것 같습니다. 





운치있는 그리고 조금은 무게감 있는 분위기의 인테리어 입니다. 

저희는 한 4~5시 정도에 방문했는데요, 

조금 지나고 나니 손님들이 많이 오시네요. 


여기는 카페 말고도 파스타나 피자 같은 이탈리안 스타일의 음식들과 와인도 판매하는 것 같습니다. 


식사 시간이 되니 식사 하시러 오시는 손님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2층으로 올라오면 넓은 창문으로 개방감 있는 공간이 있구요, 그 창 넘어로 한강줄기가 흘러가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 광경을 멍~ 하니 보면서 앉아 있으면 뭔가 여유 여유 한 주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강변으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도 있는 것 같네요. 

아까 말씀 드린것 처럼 비가 조금 와서 나가 보지는 않았는데요,

카페의 테라스 쪽으로 나가서 바로 한강변 고수부지 쪽으로 나갈수 있습니다. 



식사나 커피 한잔 하시고 한강변을 따라서 산책하다가 가셔도 될것 같아요. 






2층에는 단채석이나 더 넓직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구들도 예쁜것이 많이 있네요~





그리고 한쪽 벽면에서는 화가분의 전시도 열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림 판매도 하고 그러는 것 같아요~



음료는 그냥 평이한 수준이었습니다. ㅎㅎㅎㅎ

가격이... 꽤 비싸요...

뭐 이런곳은 대부분 그렇지만, 정확히 가격이 기억나지는 않는데,

왠만한 가격이 있는 카페의 두배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ㅎㅎㅎㅎ



하지만 좋은 경치에 이정도 규모 유지하시려면 그정도 받아야 살아 남겠지요...



멋진 경치와 분위기 있는 공간에서 여유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미사리 카페 더리버 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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