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하남 - 아시아의 야시장, PK마켓

지난번 스타필드 하남의 PK마켓 포스팅의 후속편 입니다. 

이번에는 장보기에서 먹거리로 넘어 왔습니다. 


해외 여행 가시면 그 나라의 거리를 걸어다니다가 맛나는 길거리 음식들을 보게 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볼거리도 되어서 한참을 그 앞에 서서 구경하게 되지요 ㅎㅎ


그리고 속으로 조금 갈등이 되기도 합니다. 

길거리 음식이라서 호옥시나~~ 위생에 문제가 있지는 않을런지...

그리고 여행중에 배탈이라도 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요.






그런 걱정을 덜수 있게 되었습니다 ㅎㅎㅎㅎㅎ

너무 갖다 붙이기 식 논리 인가요??

물론 현지에서 먹어보지 못한 음식들이라서 현지의 맛과 같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재미 요소가 되는 건 맞습니다. 





한식코너도 있고, 서양 간식들도 조금은 있습니다. 

그런데 메인은 아시아 지역의 길거리 음식들 인것 같아요. 








그리고 대부분의 요리들이 조리를 직접 눈앞에서 하고 있기 때문에, 

그냥 구경만 해도 재미 있는것 같아요. 

예전에 일본에 여행을 갔을때 라면 박물관이라는 곳에 갔습니다. 


거기는 전국의 지방마다 있는 특색있는 라면 맛집들을 모아와서

한 건물안에 놓고, 예를 들어 오사카라면, 훗카이도라면, 도쿄라면~ 이런 식으로 팔고 있었어요.



인테리어나 이 길거리 구조가 약간 그 라면 박물관이 생각나게 하는 구조 입니다. 





베트남, 태국, 중국, 대만 등등의 대표 길거리 음식들을 가져와서 

각각의 조그만 가게들이 모여 있는 음식거리로 꾸며 놓았습니다. 

그리고 그 음식을 멋진 볼거리로 만들어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시네요.


가격도 그렇게 비싼 편이 아니라서 정말로

여행중에 길거리 음식으로 요기를 하고, 간식을 먹는것 처럼

쇼핑 중간에 그렇게 시간을 보낼수 있습니다. 





 




예전에 코스트코가 한국에 처음 상륙했을때 물론 팔고 있는 물건들도 화제가 되었지만

그 안에 있는 베이커리에서 엄청나게 싸게 파는 빵들과

푸드코트에서 파는 저렴하고 양질의 피자와 핫도그 등을 팔아서 화제가 되었었죠.




PK마켓도 쇼핑 중간에 이런 먹거리 코너를 아주 크게 만들어서 

사람들을 모이게 만든것 같습니다. 

우리의 전통시장을 생각해보면 늘 이런 식이었는데 말이에요.


물건을 사면서 중간중간에 재미난 음식들을 먹을 수 있는 곳.

그게 진짜 시장이죠?







저는 지나가다가 대만의 총좌빙이라는 간식을 먹어 보았습니다. 

이걸 뭐라고 해야 할까...


가장 비슷한것은 호떡 일것 같아요.


물론 식감도 완전 다르고 좀 다른데, 


기름떡을 지져내서 그 안에 여러가지 토핑을 넣어주는 방식입니다. 


들어가는 재료들이 야채나 햄 같은게 들어가면 이삭토스트처럼 간단한 식사 거리가 될것 같구요.







꿀 씨앗을 넣어 먹으니 고소한 호떡을 먹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스타필드 하남의 PK마켓은 앞서 말씀드린 

신선하고 재미있는 식자재 코너~

그리고 엄청나게 다양한 주류와 음료코너~

그리고 일반 상품들 코너도 있지만!!!!



지금 말씀드린 아시아 길거리음식 코너가 제일 재미있는 공간인것 같습니다. 


pk마켓에 놀러 가시면 가서 간식거리도 꼭 사먹고 오셔요~ ㅎㅎㅎ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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