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칼튼호텔 - 망고빙수 / 레이디베스트카드



연회비는 좀 비싸지만, 그 이상의 갚어치를 하는 신용카드들이 있습니다. 

어떤것은 아이폰을 주기도 했었는데... 그런 혜택이 좋은 카드들은 카드사가 적자를 보는지 몇년후에는 

혜택을 축소하거나 없어지거나 해서 새로 가입을 못하더군요. 




신한 레이디베스트 카드도 그런 카드중에 하나 입니다. 

다양한 혜택들이 있는데, 지금은 카드사에서 손해를 많이 보는지 없어져 버렸다고 하네요 ㅎㅎㅎ


저도 이 카드의 혜택 덕분에 한달에 한번씩 호텔 라운지를 방문해서 럭셔리한 라이프를 구경정도나 해 봅니다. 





오늘은 강남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리츠칼튼 호텔의 1층 라운지인 더 가든에 방문했습니다. 

여기서 오늘은 망고 빙수를 먹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작년에 워커힐 호텔에 가서 먹었던 블루베리 빙수였나?? 엄청 감동스러운 맛이었거든요.

물론 엄청난 가격이기도 해서 제 돈내고는 못먹을 것 같지만,,,,, 카드 혜택으로 받을 수 있을때 이용해야 겠죠? ㅎㅎ




라운지의 이름인 더 가든 이라는 말이 어울릴만한 공간입니다. 

실내공간도 있고요, 테라스쪽으로 나가면 정원이 펼쳐져 있습니다. 

리츠칼튼 호텔이 이 자리에 있었던 것도 오래 되기는 했지만, 여기서 자라고 있는 나무들도 하루 이틀에 완성된 정원이 아닌것 같습니다. 





물론 그냥 돈주고 와서 새로 심은 것 일지도 모르지만, 뭔가 공간과 아주 잘 어우러진것이

오랜 세월동안 주변 나무들과 공간이 함께 하나가 된것 같은 공간입니다. 

물론 별5개의 특급호텔이라 가격이 무시무시하여 ㅎㅎ

손님들이 거의 없습니다. 

아주 여유있는 공간이라서 더 매력적인 것 같기도 합니다. 



짠 오늘은 망고빙수를 주문했습니다. 

다른곳의 망고빙수들은 냉동망고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물론 생망고를 아낌없이 사용해주셨네요 ㅎㅎㅎ




그리고 옆에 마카롱과 체리도 중간 중간에 입안을 더 달달~ 하게 만들어 줍니다. 


마카롱도 단연 수준급이라서 흡잡을 것은 없습니다. 

굳이 찾자면 가격.. ㅎㅎㅎ 

하지만 특별한 사람과 함께라면 한번 정도는 체험해 볼만한 공간인것 같습니다. 



멀리 나가지 않고 도심 한복판에서 멀리~ 멀리 나들이를 나온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듭니다. 

자연속에서 럭셔리한 디저트를 먹고 있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오늘도 레이디베스트 카드를 잘 사용하여 다녀 왔습니다 .

맛을 평가하면 과일맛이 잘 살아 있고, 아주 많이 달지는 않아서 고급스러운 맛입니다. 



그런데 샤베트 부분의 망고맛이 그냥 진짜 망고를 사용한것이 아니라 망고향을 첨가 한 샤베트 인것 같습니다. 

진짜 과일을 이용해서 만든 샤베트였다면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맛만 평가한다면 워커힐의 빙수가 더 맛있습니다. 

하지만 공간까지 함께 점수를 준다면 리츠칼튼쪽의 손을 들어 주고 싶네요~^^




이제 여름이 완전 끝난것 같네요. 

너무 늦은 빙수 포스팅이었지만, 내년에도 내 후년에도 좋은 정보로 이용되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셨나요??

행복하고 맛있는 날들 보내셔요~~~^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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