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선선해지고~ 나들이하기 딱 좋은 날씨가 되었습니다.
요즘은 그냥 공원에 가서 돗자리 깔고 앉아 있거나
가족단위로 놀러와서 뛰어놀고 있는 아이들을 구경하거나 그러면서 시간을 잘 보냅니다.
분당에는 큰 공원이 2개 있습니다.
규모가 좀더 큰 중앙공원이 있고요~
호수가 있어서 매력적인 율동공원이 있습니다.
율동공원 주변에는 다양한 맛집들과 카페들도 자리 잡고 있어서
식사후 데이트 코스로 많이 오는 곳입니다~
그런데 호수가 바로 보이는 부분에는 환경보호 구역이었는지,
호수뷰의 카페는 없었거든요.
그런데 오래간만에 가보니 호수가 아주 잘 보이는 명당 자리에 카페가 하나 생겼네요~^^
정확히 언제 생긴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 새 가게 인것 같습니다~
코나퀸즈 카페는 율동공원에만 있는 카페는 아니고요,
프랜차이즈 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율동공원점은 장소가 너무 좋습니다.
바로 앞에 호수가 보이고 주변은 아늑하게 작은 산(언덕)이 둘러 쌓고 있습니다.
카페 앞에는 넉넉한 보도에 테라스 처럼 테이블들이 죽~ 늘어서 있어서
마치 유럽의 노천 카페에 있는 것 처럼 개방감이 엄청나네요~
실내 공간도 아주 넚은 것은 아니지만 꽤 넉넉한 공간이 꾸며져 있습니다.
1층과 2층 각각 유리창을 통해서 호수가 보이는 자리는 손님들이 가득하네요 ㅎㅎ
하지만 요즘같이 날씨가 좋을때는 야외 자리도 매력적인것 같습니다.
메뉴나 제과류, 왠만한 음료들은 다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게 명칭을 보면 알수 있으시겠지만, 하와이의 코나원두를 사용해서 커피를 내립니다.
아메리카노와 망고 빙수를 시켜놓고 멍때리고 앉아 있는 시간이 너무 좋네요~^^
망고빙수와 아메리카노는 무난한 수준입니다 .
주차 공간이 협소해서 율동공원 주차장에 차를 대시고 조금 걸어가시는게 편할것 같습니다.
카페 바로 뒤에도 몇대 댈수 있기는 한데,
공간이 넓지 않아서 차빼고 넣고 엄청 복잡합니다~
가을이 다가오는데, 가까운 근교에서 자연을 만끽하고 싶으시면 율동공원 나들이 어떠신가요??
코나퀸즈 율동공원점도 좋은 휴식 공간이 될것 같습니다.
좋은 주말의 시작되시기를~~
행복하고 맛있는 주말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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