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청담동 브런치 - 오아시스 / 베이컨 베이크드빈, 베네딕트 햄

브런치 식당을 찾는 일이 잦은 편은 아닌데, 

가끔~ 한 일년에 3~4번은 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이미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청담동의 오아시스는 제가 포스팅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뭐 매장 소개는 예전 글을 링크하는 것으로 대신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새롭게 도전한 메뉴들에 대한 평가 위주로 글을 써보려 합니다^^

그래서 매장사진을 빼고 나니.. 사진이 별로 없네요. 

앞으로는 좀더 충실하게 사진을 많이 찍어서 포스팅에 정성을 더 들여야 겠다는 반성을 해봅니다. ㅠㅠ 





오늘은 베이크드빈 과 베이컨이 함께 올라온 메뉴를 선택 했습니다. 

이제까지 브런치를 먹으면서 베이크드 빈을 선택한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영국쪽에서 통조림 콩을 볶아서 이런 저런 소스와 함께 먹는 것을 거의 주식처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밀가루를 잘 소화 시키지 못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으니까,

그리고 콩이 단백질이 많아서 영양가도 훨씬 좋잖아요~

그래서 한번 선택해 보았습니다. 

바삭하게 구워진 베이컨과 콩볶음. 그리고 빵과 시금치가 나옵니다 .



콩 따뜻하게 소스에 볶아서 나오니까 맛있네요 괜찮은것 같습니다^^

오아시스에서 한 7~8종류 정도의 브런치를 먹어본것 같은데, 그중에 저는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들었습니다. 


앞으로 콩 통조림을 사서 집에서도 만들어 봐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콩을 그레이비소스 같은데 볶으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햄 대신 연어가 들어있는 에그베네딕트는 주문해 봤었는데, 이번에는 연어대신 햄으로 골라보았습니다. 


일단 오아시스의 홀렌다이즈 소스는 맛있는 편인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방이 조금 아쉬운데, 그건 전에 왔을때도 느꼈는데, 

아직 빵이 개선되진 않은것 같습니다. 


빵만 정말 맛있어지면 저는 오아시스 요리에서 흠잡을 것이 거의 없을것 같습니다. 



수란도 좋고, 햄과도 잘 어울리는 맛있는 브런치 였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햄보다는 연어쪽이 더 맛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보네요 ㅎㅎㅎ

그건 뭐 개인취향이니까요. 저는 연어쪽에 한표 던지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여유로운 아침을 맞이하실 때 브런치가 생각나면 청담동 오아시스도 옵션에 넣어 보셔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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