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 추천 셀레셜시즈닝즈 - 로스트치커리

오늘의 홍차 추천입니다.

카페플래닛은 요즘 Tea의 세계에 푹 빠졌답니다.

처음에는 그냥 직업적 관심에서, 새로운 카테고리를 매장에 추가하기 위해서 공부도 하고 찾아보는 일이었는데

다양한 Tea를 접하고 완전 푹~ 빠져 버렸답니다^^

그리고 그 매력을 더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자 매장에서 판매하는 Tea 브랜드에 대한 소개와

매장에서 판매하지는 않아도, 앞으로 제가 접하게 되는 Tea들을  블로그에 소개해 볼까 한답니다^^



그 첫 타자는 Celestial Seasonings(셀레셜 시즈닝즈)의 Tea with roasted Chicory - caffeine free 입니다.

이름이 너무 길어서 복잡하지요?

그냥 치커리가 함께 블랜딩 된 무카페인 홍차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셀레셜 시즈닝즈라는 브랜드 역시 생소하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다른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Tea with roasted Chicory - caffeine free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죠~








홍차를 즐기는 재미는 맛과 향이 물론 으뜸이지만,

예쁜 다기와 함께 곁들인 달달이들!!

그리고 패키지를 감상하는 것도 뺄수 없는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셀레셜 시즈닝즈의 패키지들은 애니메이션과 같은 귀여운 그림들이 특징인데요,

Tea with roasted Chicory - caffeine free 의 경우에는 다소 특색없는 패키지가 그려져 있네요...

ㅍ.ㅍ  다음엔 더 멋진 디자인을 위해 힘써주시길 ㅎㅎㅎ

자 본격적으로 Tea를 우려 볼까요?






티백 형태로 구매 했기 때문에 다소 손쉽게 물고기 찻잔에 홍차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수색은 붉은빛과 노란빛 많이 감도는 편이구요,

100C 물에 3분정도 우려낸 정도에서는 그다지 과한게 진하다거나 하지 않은 정도였습니다.



향은 가향차는 아니기 때문에 특별한 향기가 포함되진 않았구요,

홍차 본연의 향기도 다소 약한 편입니다.

치커리와 함께 블랜딩 했기 때문인지 홍차 향 이외에 풀잎에서 나는 싱그러운 풀잎향이 다소 나는 편입니다.


너무 뜸을 들였나요? 자 맛을 볼까요~^^

처음 마시는 순간 강한 산미를 느낄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Tea중에도 산미가 강한 녀석들이 있는데, Tea with roasted Chicory - caffeine free 역시 그러한것인지 치커리의 영향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쓴맛 혹은 떫은 맛은 강하지 않은편이구요, 그래서 우유와 함께 마시기에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레몬과 함께 곁들이는 것도 그다지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미 기본적으로 산미가 강한 차이니까요.

패키지의 그림에 보이듯이 스트레이 혹은 아이스티로 마시면 청량감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 아이스티로 만들어 보고 또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카페플래닛은 Tea의 매력에 빠지고 이것 저것 공부해 나가면서 많은 분들과 정보 교환도 하고, 교류도 하고 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홍차를 사랑하는 여러분 뭉칩시다~ ㅋㅋㅋㅋ

다음 포스팅도 기다려 주시구요.

다음에는 점차 사진도, 다구도, 곁들임 달달이들도 함께하여 더욱 풍성한 내용을 담아가도록 차츰 발전 시키겠습니다~





ps-참고로 치커리는 국화과의 식물로 샐러드에  들어가기도 하구요,

영국 프랑스에서 커피나 Tea의 맛을 배가 시키기 위해서 많이 배합하는 블랜딩 재료중에 하나랍니다~

소화기능을 돕고 간의 기능을 돕는 기능을 하기도 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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