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 국화차

안녕하세요~ 

오늘은 국화차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어머니가 지인께 받았다고 하는데, 특정 브랜드가 있거나 한것은 아닙니다. 

직접 국화 꽃을 말려서 예쁜 병에 담아주신것 같습니다. 




음.... 이것을 먹어도 괜찮겠지요?

다른 어떤 처리도 안하고 그냥 꽃을 말린것 같은데... 먹어도 되나..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일단 냄새는 은은하고 좋네요^^

인터넷을 좀 찾아보니 국화는 두통 해소와 해열 작용을 하기도 하고 식용으로 먹을 수 있다고 나오네요.

뭐 캐모마일티나 다른 허브들도 그냥 식물에서 꽃이나 잎이나 따서 먹는거니까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사용하는 티팟은 좀 큰편이어서 한 800ml 정도 들어갑니다. 


그래서 티메저로 4스푼 정도 넉넉하게 넣었습니다. 






뜨거운 물을 부어두고 한 5분정도 우려냈습니다. 

열어보니 말라있던 국화들이 이렇게 활짝 피었네요~ ㅎㅎㅎ

꽃차는 향기도 좋지만 이렇게 보는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국화차는 아주 맑고 노란 빛깔을 가지고 있네요. 


자 이렇게 찻잔에 그득히 담아 보았습니다. 


 



맛은 평소에 자주 마시던 캐모마일티랑 비슷한 느낌 입니다. 

뭔가 두통에 좋다는 효능을 찾아보고 마셔서인지 차를 마시는 동안 머리가 맑아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하나 둘 떨어져 나온 꽃잎들이 동동 떠있는데 그것도 차를 마시는 동안 재미를 더해주네요~



세상의 모든 티에 관한 정보를 모으는 그날까지~ 포스팅은 계속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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