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티 추천 셀레셜시즈닝즈 - 블랙 체리 티

오늘의 허브티추천입니다.

오늘의 차를 준비합니다. 

오늘은 상큼한 향기를 담아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셀레셜시즈닝즈의 블랙체리티를 준비했습니다~





셀레셜 시즈닝즈는 미국에서 허브티를 제조하는 회사랍니다. 

가격대가 높은 편은 아니고요, 대중적이고 저렴하여 접근하기 쉬운 상품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가격에 비하여 품질은 괜찮은 편이라서 저도 많이 애용하고 있습니다. 




셀레셜 시즈닝즈의 티백들은 테그가 없습니다. 

그래서 다소 불편한 면도 있는데요, 그 이유를 이렇게 패키지에 적어두었네요 ㅎㅎ

환경을 생각해서 테그를 제작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뭔가 허브티를 만드는 회사에서 환경을 위해서 티백 제작에도 신경을 썼다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생산비용도 절감하는 것은 괜찮은 마케팅 전략이라고 생각됩니다^^





자 뜨거운물을 받아서 티백을 담가주세요~

4~6분정도 우려내면 좋다고 써있네요. 

그럼 저는 5분동안 차를 우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를 즐기는 방법은 개인의 취향대로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맛을 즐기는 것과 향을 즐기는 것이 되겠지요. 

그리고 차의 색을 즐기는 방법과 영국에서는 홍차를 마시고 난 다음에 바닥에 남은 홍차 가루의 모양을 보며 

그날의 운세를 점치는 재미있는 게임같은 것도 있다고 하네요. 

저는 요즘 차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하나 더 개발 했답니다.

이렇게 차를 뜨거운 물에 담궈 둔 상태로 차가 물에 조금씩 번져가는 모습을 구경하는 것 입니다.

각각의 차에 따라서 스물스물 번지는 경우도 있고

바닥에 깔리는 경우도 있고 그 모양이 마치 추상화를 감상하는 듯이 오묘한 재미를 줍니다. 

블랙체리티는 손가락을 베어서 피가 한두방울 떨어질때 그 핏방울이 물에 떨어져 꼬물 거리며 바닥에 깔리는 것 같은 형상입니다. 

새콤한 체리향과 함께 매혹적인 분위기를 피워 냅니다. 

이 모습을 감상하기 위해서 블랙체리티는 하얀색 혹은 유리잔에 우려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자 5분이 지나고 오늘의 차가 완성되었습니다. 

셀레셜시즈닝즈의 블랙체리티는 핏빛처럼 짙은 붉은 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향도 매우 진한 체리향이 번져 옵니다. 

하지만 그 향을 오래도록 잡아주지는 못하는것 같네요. 차가 식어가면서 빠르게 향기도 사라집니다. 

하지만 맛은 차가 완전히 식은 후에도 잘 남아 있네요. 

여름에 아이스티로 만들어서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산뜻한 산미가 잘 살아있습니다. 

입안에 잔향이 남아서 여운을 주지는 못합니다. 그래도 그 덕분에 끝맛이 없이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너무 단 디저트 보다는 많이 달지 않은 딸기 듬뿍 생크림 케이크와 함께 먹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소개드린 티들은 카페플래닛에서 맛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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